【부산ㆍ경남=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창녕군은 13일 창녕군 보건소 다목적 홀에서 안전보안관 자체교육과 함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주부민방위기동대,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주민 등 45명으로 구성된 창녕군 안전보안관은 일상생활 속 안전위반 행위를 찾아 신고하고 안전점검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개선 활동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신고 활성화를 위해 안전보안관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보안관의 역할, 4대 불법 주, 정차 주민신고제, 안전신문고 신고방법 등을 안내했다.

교육 강사로 나선 창녕소방서 창녕119안전센터 전성훈, 양성현 전문 강사는 실전에 가까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방법을 교육하고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하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한정우 군수는 “안전보안관은 지난 해 5월 생활 속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출범했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활성화를 주도하는 안전보안관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달 30일, 시군 민방위 실기경진대회 참가자 사전교육을 병행하여 대회 참가자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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