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구매 목표 및 신기술제품 구매요령 교육

【충북ㆍ세종=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청주시가 16일 오후 4시 시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확대와 판로 지원을 위한 관계부서 회의를 개최했다.

공공구매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이 물품·공사·용역을 발주함에 있어 중소기업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한 법적 제도이다

이날 회의는 중소기업제품 구매 부서를 대상으로 일본수출규제 및 미중무역전쟁 장기화, 근로시간 단축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2019년 상반기 구매가 저조한 신기술 제품의 구매실적 향상과 구매부서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구매부서의 애로사항과 기술개발 인증제품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듣고, 공공구매 관계자에게 인증신제품,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대상품목 등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공공기관에서 신기술제품을 적극 구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관계자 회의 및 현장점검을 통해 구매부서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시 산하의 구매현황과 구매실태를 주기적으로 파악하여 중소기업제품과 기술신제품의 공공구매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4월 중기부가 발표한 2018년 공공기관 중소기업제품구매율(95.5%)이 전국 837개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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