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건강상태 파악 및 건강통계생산, 전국 일제 실시

【광주ㆍ전남=서울뉴스통신】 김명진 기자 = 목포시가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 건강실태 파악 및 건강통계 생산으로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을 위해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하며, 매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우편을 통해 미리 선정통지서를 받은 만19세 이상 성인 900여명(표본가구원)이며,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조사대상자와 1:1 면접을 통해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식생활 등), 예방접종 및 검진, 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등 21개 영역이며 조사 시 소요시간은 약 15분~20분이다.

매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해 생산하는 255개 지역사회 건강통계는 각 지역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으로 건강수준을 향상 시키는데 활용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우리 지역의 건강수준 파악으로 맞춤형 보건사업 수행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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