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서울뉴스통신】 이동주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축산물 취급 업소 565개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군은 공무원 2명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축산물 소비 성수기인 추석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유통되도록 단속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대형마트, 전통시장과 최근 3년간 미점검업체 등 소비자가 많이 이용하는 업소로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 및 냉장‧냉동 기준 준수 여부 △고의적 중량 미달 제품 생산‧유통 여부 등이다.

또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의 적정처리 여부△냉동 식육을 냉장 식육으로 생산‧판매 여부 △성수기 임시 채용 직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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