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289회 임시회부터 회의록 홈페이지 통해 공개…의정활동 영상 시청으로 시민의 알권리 충족 및 소통

▲ 서울시의회 홈페이지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신원철)가 '상임위원회 인터넷 생중계'서비스를 23일 열리는 제289회 임시회부터 모바일에서도 생중계한다.

서울시의회는 앞서 지난 2월 22일 제285회 임시회부터 회의록 홈페이지를 통해 10개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회의영상 실시간 중계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기존에 PC에서만 시청 가능했던 서비스를 모바일까지 확대 실시한다.

시민들은 이번 모바일 생중계 서비스 실시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의정활동을 확인하여 알권리를 충족함과 동시에 지방의회와 좀 더 적극적인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임위원회 모바일 생중계'는 서울시의회 홈페이지(http://smc.seoul.kr)에서 볼 수 있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인터넷 생방송'을 클릭하면 현재 진행 중인 상임위원회 회의를 확인할 수 있고 이 중에서 원하는 회의를 선택하면 된다.

또한, 생중계를 놓친 경우에도 '영상 회의록' 메뉴를 통해 녹화된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다.

신원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시민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의정활동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기 위해 PC에 이어 모바일로도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이번 서비스 확대 실시로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고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서울시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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