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미세먼지 원인·실태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지역주민 등 30여명 참석

【충북ㆍ세종=서울뉴스통신】 박선영 기자 = 충북 청주시 미세먼지 원인․실태 관련 행정사무특별위원회(위원장 이영신)는 23일 강내면 연정리 ㈜대청그린텍 환경영향평가 현장실사에 참여하였다.

이번 실사는 금강유역환경청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해당업체로부터 소각시설 설치에 따른 전반적인 사업계획 설명과 의문사항이나 문제점은 질의를 통하여 업체로부터 답변을 듣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환경영향평가 적합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현장실사에 참여한 청주시 미세먼지 원인·실태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지역주민과 함께 시민의 건강과 생존권을 위협하는 폐기물소각장의 신설을 반대하는 입장을 다시 한 번 금강유역환경청에 전달하였다. 특별위원회는 지난 8월 1일에도 금강유역환경청을 방문 해당업체의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촉구서를 전달한바 있다.

윤여일(강내면 지역구 의원) 청주시 미세먼지 원인·실태 관련 특별위원회 위원은 현장실사에 참여하여 ‘강내면은 청정 지역으로 우리의 먹거리인 친환경농산물이 많이 생산되고 백로 등 천연기념물이 많이 서식하는 지역으로 사람과 동·식물의 생존을 위협하는 폐기물소각장 시설이 우리지역에 설치되는 것을 강하게 반대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구 의원으로서 소각시설설치 반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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