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동력산업 예산확보 등 주요 현안사업 추진

【충주=서울뉴스통신】 조영하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내년 정부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국회에 제출된 2019년 정부예산안 5158억원보다 386억원(7.4%)이 증가한 554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혁신성장과 경제활력 제고에 중점을 둔 정부예산안에 발 맞추어 노력한 결과 수소사업관련 96억원, R&D 분야 82억원, 도시재생, 주차장조성, 체육공원조성 등 SOC 분야 예산 124억원을 확보해 전년을 상회하는 정부예산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예산은‘재정분권 추진방안’에 따른 지방이양 대상사업의 확대로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지원 사업비가 전년대비 200억원 이상 미편성 되었음에도 총 반영액은 증가해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주요사업은 신규사업으로 △신에너지기반 지능형 수송기계 첨단소재부품 원스톱 지원센터 30억원 △수소융복합충천소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40억원 △충주 북부(동충주)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21억원 △연수9호 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 조성 11억원 △북부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12억원 △서충주국민체육센터 건립 10억원 등이다.

계속사업으로는 △중부내륙선 철도건설사업 3500억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553억원(충주구간) △단월정수장 현대화사업 108억원 △충주댐계통 공업용수도 사업(광역2단계) 178억원 △중부권 통합의학센터 건립 93억원 △충주시 동지역 하수관로 정비사업(2단계) 72억원 등이다.

한편, 오는 3일 국회에 제출될 정부예산안은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 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2월2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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