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울뉴스통신】 조영하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지난 30일 충주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018년 결산에 따른 지방재정 운영현황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는 지역주민의 알 권리 충족과 주민에 대한 재정 투명성 및 책임성 제고를 위해 지방재정법 제60조 제1항에 의거해 실시됐다.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충주시 살림규모는 자체수입과 의존재원을 포함한 1조4114억원으로 전년 1조2633억원보다 1481억원(11.7%)이 증가했다.

충주시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포함한 자체수입은 2420억원이며 이중 지방세는 1274억원으로 시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60만5000원이다.

또 충주 4·5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채무잔액은 291억원으로, 시민 1인당 채무는 13만8000원이고, 공유재산은 지난해 대비 3722억원이 증가한 3조1112억원 규모이다.

자세한 공시내용은 충주시청 홈페이지(chungju.go.kr)‘재정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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