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해시
【부산ㆍ경남=서울뉴스통신】 정상현 기자 = 김해시는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오는 4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공무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시청광장에서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대한적십자 경남혈액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사랑의 헌혈운동」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헌혈 및 장기기증 캠페인」을 매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헌혈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시에서 지원하는 문화상품권을 증정하고, 공무원 헌혈자에게는 사회복지교육 4시간 인정과 공가 사용이 가능하다.

헌혈은 만 16세부터 69세까지의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헌혈에 참여할 시민과 공무원은 오후 4시 30분까지 김해시청 광장에 주차된 헌혈 차량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헌혈이 가능하다.

헌혈운동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김해시보건소(055-330-4519) 또는 김해 헌혈의 집(055-333-2612)으로 하면 된다.

시 보건소는 학생들의 방학기간과 추석연휴로 인한 8~9월의 보유혈액 부족 현상이 나타나며, 장기기증 또한 대기자에 비해 기증자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 공무원 및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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