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해시
【부산ㆍ경남=서울뉴스통신】 정상현 기자 = 김해시새마을부녀회(회장 오득자)는 2일 어방동에 위치한 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가족 60여명과 함께‘한가위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1,400여 포기의 배추로 새마을가족들이 손수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웃 700여 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하였다.

오득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가족들이 김치를 담그느라 고생했지만, 김치를 전달받은 이웃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보람되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한 이웃사랑 나눔을 계속해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근 물가상승과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항상 기부와 봉사활동을 아끼지 않는 새마을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시새마을부녀회는 매년 한가위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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