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부패방지와 청렴성 제고 목적

【대전ㆍ충남=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일 오전 11시 대회의실(5층)에서 부패방지 및 청렴성 제고를 목적으로 위촉한 가운데 활동하고 있는 외부전문가 그룹인 청렴시민감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7월 감사자문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결정됐던 2019년 하반기 감사관실 운영 방향을 현장감사 활동 참여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한편 올해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실적 중간점검 등을 실시했다.

청렴시민감사관들이 평소 각종 현장감사에 참여하면서 보고 느끼고 건의하고 싶었던 내용을 자유스럽게 개진했다. 특히 상반기 중에 공직사회의 법인카드 사용문제가 제기된 바 있어 ’자체점검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최근 대두되고 있는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소극행정을 예방하며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우대받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류춘열 감사관은 “이번 워크숍에서 감사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경험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제시된 의견에 대해서는 세밀한 검토를 통해 업무추진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반부패․청렴 정책을 공유하고 실행함으로써 청렴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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