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저출산 사회 타개 제도적 장치 마련할 것” 전해

【대전ㆍ충남=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우애자 대전시의원(자유한국당·비례대표)은 4일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인구정책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 오국희 본부장(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대전시본부)이 ‘아이와 함께하는 출산 친화도시 미래의 대전 인구정책에 집중해야 한다’와 박춘선 회장(한국난임가족연합회)이 ‘저출산 극복 난임 부부의 정서적 지원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저출산 사회에 접어든 우리 사회에서 인구정책을 통한 미래 기획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김성식 센터장(대전다문화센터), 박희래 대표(맘브래인&IBC통합뇌센터), 임재진 정책기획관(대전시), 임창수 교육국장(대전시교육청), 주현석 작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인구정책 조례 제정의 필요성 등을 살피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여건 및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애자 의원은 “대전시의 여성 합계 출산율이 1명에도 못 미치는 0.95명이다. 이러한 수치는 전국 평균을 밑도는 심각한 상황으로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과 조례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저출산 사회를 타개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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