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피해지역 농산물 구입 나눔 행사 추진

【대전ㆍ충남=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9일 오전 충남 아산시 음봉면 일대 배과수원에서 건이강이봉사단 40여명과 함께 ‘태풍피해 농가 지원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난 주말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농경지에 작물이 쓰러지고 물에 잠기는 피해가 발생한 지역농가에 비닐하우스 복구, 낙과 피해 복구 등 현장지원을 실시했다.

건보 대전본부는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 구축하고 태풍피해 선제적 대응을 위한 사전점검 실시, 피해상황 지원방안 논의, 재해발생에 따른 현장인력 파견방안 마련 등 전사적인 비상 대응체제를 가동했다.

아울러 피해가 발생한 지역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복구 및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피해지역 농산물(낙과) 구입 및 나눔 행사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안희무 본부장은 “오늘 활동이 추석을 앞둔 농가의 시름을 더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건보공단은 대전본부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에 책임과 사랑을 나누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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