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8월 3개월간 예우 증진 및 건강한 삶 영위 목적

【대전ㆍ충남=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는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국가유공자 등 593명에게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예우 증진 및 건강한 삶을 영위토록 하고자 실시한 이번 사회공헌 건강검진은 독립유공자, 국가(참전)유공자, 5.18민주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지원공상군경, 보훈보상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했다.

건협 대전충남지부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혈액질환, 간기능, 고지혈증, 당뇨, 신장기능, 통풍, 관절염, 간세포암, 흉부촬영, 골다공증 검사, 구강검진 등의 53개 항목으로 진행했다.

김민수 본부장은 “이번 건강검진이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건강을 조금이나마 살피는 계기가 됐기 바란다”며“앞으로도 건강한 노후 생활과 영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 대전충남지부는 2002년부터 국가보훈처와 연계해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노인성 질환 및 만성․복합성 질환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매년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실시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