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별 안전사고 예방 매뉴얼 제공

▲ 대전교육청 전경.
【대전ㆍ충남=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추석 연휴(12~15일)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석 연휴 학생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 학교현장에 안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추석 연휴 동안 귀성, 성묘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감염병, 교통사고, 벌쏘임, 뱀물림 등 위험 유형별 안전사고 예방 매뉴얼을 제공함으로써 사전 학생 안전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긴 연휴 기간을 대비해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공사장, 축대․옹벽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점검 실시, 과학실 약품관리 철저 및 화재 대비 소방시설․장비 점검 등 연휴 대비 안전 취약시설 사전점검 및 화재대비에 철저히 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기관별 비상연락망 정비·공유 및 비상시 개인별 임무 숙지, 기관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강화를 통해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했다.

양진석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이번 추석 연휴 학생 안전관리 대책 수립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 대비에 철저를 기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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