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1만세대·복지시설 1천명·국가유공자 3천명 대상

▲ 효능원 방문 사진 【사진=김해시】
【부산ㆍ경남=서울뉴스통신】 정상현 기자 = 김해시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1만1,000세대와 35개 사회복지시설 1,092명, 국가유공자 3,510명이며 7억4,700만원을 지원한다.

허성곤 시장은 지난 9일 진영읍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효능원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이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고 시에서 마련한 생활용품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서 지난 10일에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편 조현명 부시장을 비롯한 전 간부공무원, 읍면동장들도 이 기간 사회복지시설과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해 위문활동을 한다.

허 시장은 “명절이 되면 어려운 이웃들은 더 큰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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