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ㆍ세종=서울뉴스통신】 박선영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전기이륜차 2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2차사업으로 전기이륜차 10대를 지원하며 예산 소진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보조금 지원규모는 국비를 포함해 대당 200~350만원으로 전기이륜차의 유형·규모 및 배터리 용량, 출력 등 성능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아울러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을 중단한 후 사용폐지증명서를 제출하고 전기이륜차를 구매할 경우 2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2019년 6월 1일 이전부터 음성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 또는 음성군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 기업 및 음성군 내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이다.

신청절차는 제작사별 판매점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판매점에서 접수하게 되며, 출고 순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보조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라도 20일 이내에 출고 및 신고가 되지 않으면 보조금 지원 결정이 자동 취소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한 보조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 전기이륜차 사용신고를 음성군에 해야 하며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한다.

지원차종과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기 바라며, 신청에 대한 문의는 환경과 환경정책팀(043-871-379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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