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309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충북은 18팀 36명이 참가해 대상 3팀, 금상 3팀, 은상 3팀, 동상 4팀, 장려상 5팀 등 참가팀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대상 수상팀은 △항공우주 부문 목행초 김태영, 김준섭(이상 6학년) 팀 △메카트로닉스 부문 국원초 홍지민(4학년), 안준우(5학년) 팀 △메카트로닉스 부문 서현중 이규웅(1학년), 김준우(3학년) 학생이다.

교육원 관계자는 “올해에도 전국규모의 각종 과학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어 충북 과학교육의 높은 수준을 알려냈다”며, “청소년과학탐구대회 지도역량강화연수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현장 맞춤형 연수 등의 노력들이 학교 과학교육 활성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제시된 과제를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를 기르도록 도와 21세기가 요구하는 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열리는 우리나라 최대의 학생과학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