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여러 피부질환 중에서 흔히 생길 수 있는 한포진,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일기에서 발췌한 내용을 토대로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한포진이란 지루피부염 및 아토피와 같은 습진질환의 일종이며 손, 발에 작은 기포가 올라오며 심한 가려움이 나타난다.

피부에 물집이 생긴 후 가라앉은 뒤 각질이 일어나거나 진물이 발생할 수 있고 쉽게 재발하는 특성이 있어 관리하기가 까다로운 질병이다.

한포진이 생기는 원인은 아토피, 다한증과 같은 피부 질환이나 스트레스가 원인이 될 수 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원인은 면역력 문제로 인한 경우가 많고, 증상으로는 주로 손발 끝부분부터 시작되며 초기 가려운 증상은 있지만 눈에 띄는 증상은 보이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 작은 물집이 생기기 시작하며 점점 퍼져 손발 전체를 덮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손목과 발목 위쪽까지 번질 수 있다.

한포진 예방법은 피로누적 및 스트레스로 인한 체력 및 면역역 저하는 한포진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고, 평소 코발트와 니켈과 같은 금속염(소금)에 노출을 피하는 것이 한포진에 도움이 된다.

또 보습제를 발라 피부가 건조해지는걸 예방해주고 긁거나 때리는 경우 한포진이 악화가 될 수 있으니 자제하는 것이 좋다.

한포진에 좋은 음식은 녹색 채소, 과일, 콩 등이 있다. 녹색채소에는 강력한 항사산화와 항암 효과가 있어 피부의 면역기능을 높여주고, 각종 영양소와 비타민이 들어있는 사과, 배, 딸기 등 유해산소를 제거하고 비타민 A가 풍부하여 면연력을 강화시켜주며, 콩이나 생선, 계란등 무기질이 풍부한 단백질 식품 섭취는 한포진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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