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섭 신임 국립서울현충원장.
【서울=서울뉴스통신】 조필행 기자 = 국방부는 신임 국립서울현충원장에 양섭(56) 방위사업청 회계팀장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 임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섭 신임 서울현충원장은 1990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군수감사담당관, 시설제도기술과장, 국유재산과장, 방사청 회계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국방부는 "양섭 신임 원장은 국방정책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기획능력, 조직관리 능력 및 소통능력을 두루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고 전했다.

양섭 원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는 민족의 성역인 국립서울현충원의 존엄성을 유지하고 국민과 함께 하는 호국추모공원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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