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생명살림 실천’을 위한 방안마련

▲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0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 경기도협의회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최연숙 경기도협의회장. 사진/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기도협의회
【서울뉴스통신/김대운 기자/기동취재】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기도협의회(회장 최연숙)가 18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회원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기도협의회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회장.김선정) 회원이며 단체 감사를 맡고 있는 서상해씨(정광세무법인 대표세무사.69)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세금’강의를 통해 경제를 이끌어 가는 회원사들에게 사례를 들며 절세의 방법을 강의해 경제살림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강의에 앞서 김선정 회장은 "양주가 원래 남양주, 동두천,의정부,포천, 서울의 동대문까지 그 지경을 관활한 한양 도성 북부의 본가 지역이었다"고 소개한 뒤 "조선 시대에는 임금의 행차가 자주 있었던 탓에 자부심과 긍지를 지닌 전통이 살아있는 지역으로서 생명 존중,평화, 공경, 지구촌 공동체를 표방하는 새마을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양주시를 찾아 포럼을 갖게된 직장·공장새마을운동 경기도협의회 최연숙 회장을 비롯 한 사무처 직원 들과 바쁜 일정 속에서도 포럼을 통해 발전적 의견을 개진해 주시기 위해 멀리서 찾아 주신 이천, 시흥, 성남, 수원, 화성의 회장단 및 관계직원과 신임 포천시 협의회장, 그리고 오늘 포럼 개최를 성원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포천시새마을회장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면서 "포럼 이후에도 이곳 양주를 자주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연숙 도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명한 가을 하늘과 함께 풍요로운 오곡백과가 익어가는 결실의 계절 답게 올 한해 뿌려진 사업 들과 하시고자하는 일들이 결실을 맺어 충만한 행복을 회원들께 안겨 주는 나날이 되길 바란다"고 운을 뗀 뒤 포럼을 주재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직장내 생명살림 실천’을 주제로 직장·공장 새마을운동이 각 회원사 사업체를 통해 어떻게 반영되고 투영되면서 소기의 성과가 나타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 실천 방안 들이 논의됐다.

은연 중에 편리함만 추구하면서 무뎌저버린 환경지키기는 간단한 실천 방법만으로도 지구환경의 생명을 지켜나갈 수 있다는 사례로 페트병의 재활용을 위한 수거와 폐기 방법 등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생활속의 생명살림 의식 제고 등 구체적 실천을 위한 방안 등이 제기되면서 생산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최연숙 회장은 “내가 바뀌지 않으면 세상은 달라지지 않는다, 새마을운동은 '할 수 있다'라는 잠재적 성취욕과 자신감이 녹색조끼를 입는 새마을가족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DNA로 무장되어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하면 된다'라는 목표 설정으로 회원 모두가 일상생활은 물론 직장내에서 생명살림운동을 실천하여 우리 후손에게 생명이 살아 숨쉬는 지구를 물려줄 수 있도록 솔선수범 함께 노력을 경주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기도협의회는 일·가정양립을 위한 쉼이 있는 직장문화 가꾸기, 농촌 일손돕기 및 소외계층 돕기를 위한 농촌봉사대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생명지식창고, 직장내 에너지 지침 만들기를 실시해 우리와 후손을 위한 지구촌 생명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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