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인천시 옹진군(군수 장정민) 대청면이 대청파출소의 협조를 얻어 지역의 65세 이상 노인 390여 명을 대상으로 18일과 19일 이틀간 각 리 경로당을 순회하며 보이스 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더욱 지능적이고 악질적으로 변하는 보이스 피싱으로부터 노인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됐으며, 대청파출소 김원기 경위가 강사로 초빙되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보이스 피싱 범죄 형태 및 피해사례, 보이스 피싱 사례별 대처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강원식 대청면장은 “지능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에 협조해준 대청파출소 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발굴 및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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