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시·군, 서울시와 협약 / DMZ 관광 프로그램 개발부터 홍보·마케팅 등 공동작업에 착수

▲ 장정민 옹진군수는 18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린 서울특별시-DMZ 평화지역 시·군간 ‘평화관광 활성화 상생협력’ 협약 체결 후 박원순 서울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옹진군제공>
【인천=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18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서울특별시-DMZ 평화지역 시·군간 ‘평화관광 활성화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한반도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를 접하고 있는 옹진군을 포함한 10개 시·군(강화군,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등)은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DMZ 관광 프로그램 개발부터 홍보·마케팅까지 한반도 평화의 촉매가 될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서울시와 DMZ 평화지역 10개 시·군 교류 협력 강화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그 외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작업 등을 협력키로 했다.

장정민 군수는 협약식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 및 10개 기초자치단체장과 기념촬영 후 서울광장으로 이동해‘2019 우리 여행 GoGo 페스티벌’에 참여한 옹진군 홍보 부스를 찾아 옹진 농·수·특산물과 관광 홍보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주민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장 군수는 “이날 맺은 협약이 옹진 청정 농·수·특산물과 수도권 해양관광 1번지 옹진을 알리는데 일조해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를 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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