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적 공격은 언제든 가능하지만,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

▲ (사진 제공 = 신화)

【신화/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AP통신 등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이란 은행에 대한 제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회담을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사우디 아라비아의 석유 시설에 대한 공격으로 이란의 국가 은행에 제재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백악관 기자들은 테헤란에 대한 새로운 제재가 "국가에 부과 된 가장 높은 제재"라고 주장했다.

트럼프가 재무부 장관에게 "이란의 제재 조치를 실질적으로 강화하도록 지시했다"는 트윗으로 이틀 후 최신 처벌을 받았다.

워싱턴은 이란이 사우디 아라비아 동부의 석유 생산 시설에 대한 토요일 드론 공격의 배후에 있다고 주장해 테헤란이 강력하게 부인했다고 주장했다.

이란에 대한 군사적 대응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항상 준비돼 있다. 군사적 공격은 언제든 가능하지만,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기자들에게 "이란 은행이 이란의 마지막 자금원"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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