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내부직원 만족도 및 상담 서비스 질 향상 목적

【대전ㆍ충남=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국민건강보험 대전지역본부는 24일 대전고객센터에서 리모델링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케이티아이에스 관계자와 상담사 등 130여명이 참석해 리모델링 준공을 축하했다.

기존 대전고객센터는 2008년 4월 1일 대전시 중구 오류동에 개소 이후 11년간 국민을 위한 국민건강보험 전화 상담업무를 진행하는 상담사들의 근무 장소로 이용돼 왔으나 교육 장소 협소 및 시설 노후화로 직원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고객센터 리모델링 공사는 사전에 환경우수상담센터 견학 및 직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현 사무환경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철저한 계획에 따라 이뤄졌으며 최적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신개념 고객센터를 구축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상담사들이 전화 상담업무를 진행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야간 및 주말을 이용해 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높은 업무 강도 및 악성 민원 상담으로 스트레스에 쉽게 노출돼 있는 상담사의 직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치유할 수 있는 공간(감정치유실, 체력단련실)도 마련했다.

안희무 본부장은 "앞으로도 반복되는 상담업무에 스트레스가 많은 고객센터 상담사 중심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 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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