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304개교 318명 대상 식재료 원산지 표시 중점

【대전ㆍ충남=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5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전체 학교 및 교육기관 영양(교)사 318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위한 영양(교)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9학년도 2학기를 맞아 신학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서늘해진 기온으로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기본부터 되짚어보고 경각심을 갖도록 만들었다.

특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홍송희 강사는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 운영 및 식재료 공급업체 관리현황 등 추진 중인 주요 정책에 기반으로 안내하고 시스템 사용과 관련 개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림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정희정 수사관은 학교급식 식재료 원산지 관리 및 올바른 표시방법 등 사례 중심으로 현장감 있게 교육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강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임창수 교육국장은 “우리 아이들의 성장 원동력이 되는 학교급식은 기본원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건강하고 질 높은 대전 학교급식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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