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강원도 영월군 해발 600 m 이상의 고랭지 지역에서 재배한 햇 감자 판매

▲ 26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강원도 영월 햇 감자'를 소개하고 있다.(사진 제공 = 롯데쇼핑)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롯데마트는 감자를 재배하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10월 2일까지 전 점포에서 추석 전후에 수확된 '강원도 영월 햇감자' 1.5kg 1박스에 3천280원에 판매한다고 26일 전했다.

강원도 영월군은 강원도의 감자 주요 산지 중 하나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해발 600 m 이상의 고랭지 지역에서 감자를 재배해, 식감이 부드럽고 전분이 풍부한 감자를 출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9년 고랭지 감자 생산량은 2018년과 비교해 약 42.1%, 평년 대비 18.8% 증가한 13만여톤 수준으로 예상되며, 롯데마트는 최근 출하량이 급증하며 시세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26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강원도 영월 햇 감자'를 소개하고 있다.(사진 제공 = 롯데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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