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찬 간담회 갖고 문화교류 확대 의견 교환

【대전ㆍ충남=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중구의회는 27일 중국 길림성 용정시 관계자를 초청해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오찬 간담회를 계룡스파텔 스카이라운지에서 개최했다.

이번 오찬 간담회는 국외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길림성 용정시에서
중구를 방문하면서 양 도시간의 우의를 다지고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용정시에서는 외사판공실․도농건설국․관광국․교통운수국․공업집중구 관리위원회 등 주요 부서에서 궁승걸 부시장을 비롯한 6명이 참석했으며 중구의회에서는 전체 의원이 참석해 ‘의정’은 물론 ‘관광․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좋은 정책을 함께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서명석 의장은“앞으로도 중구와 용정시의 우호관계가 변치 않고 연결돼 더욱 더 상생 발전해야 한다”며 “중구의회도 용정시와의 경제․문화․의정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와 2012년 4월부터 우호협력을 맺은 길림성 용정시는 백두산 동쪽 기슭에 위치한 인구 16만여명의 도시로 전체 인구 중 조선족이 11만여명으로 인구의 66.4%를 차지하고 있으며 조선족의 민속․문화가 가장 잘 보존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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