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여객업체.교통카드사와 함께 대중교통 홍보 캠페인 전개
이번 행사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로 에너지 절약과 미세먼지 없는 청정한 목포를 만들고, 이용객이 감소해가는 대중교통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 날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봉사하는 목포지역사회복지시설연합회 회원 체육대회가 열리는 현장에서 평소 도시락 배달 봉사를 하는 목포시내 버스업체(태원,유진) 교통봉사회 운전기사들이 캠페인을 전개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행사에 동참한 시민 300여명은 대중교통 이용 서약서에 서명을 한 후 교통카드사(주.마이비)에서 제공하는 교통카드를 무료로 배부 받고 대중교통을 이용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매분기 넷째 주 목요일마다 ‘찾아가는 대중교통의 날, 버스왔Day’ 행사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 더 다양한 곳으로 시민들을 찾아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목포시에서 지원하는 버스요금 100원 할인과 환승 1회 무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에서는 실시간 버스운행정보 제공을 위해 버스정보센터와 휴대폰 앱을 운영 중이며 시스템 개선 및 버스 내 공공와이파이 설치 등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전남 취재본부 김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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