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2년 개교…교육부 중투심사위 심의 통과

【대전ㆍ충남=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시 서구 도안 2-1지구 가칭)대전복용초등학교 설립에 대한 교육부 정기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 승인을 받아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진행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대전교육청은 도안 2-1지구 아이파크시티 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택 4570세대의 학생 배치를 위해 가칭)대전복용초 설립 타당성을 설명했고 이에 교육부는 신설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등 적정 여부를 판단해 학교 설립을 최종 승인했다.

가칭)대전복용초는 도안 2-1지구 공동주택 개발에 따라 유입학생을 배치하기 위해 31학급(특수 1학급 포함) 규모로 신설 추진되며 개교 목표일은 오는 2022년 9월이다. 중투심사가 통과된 만큼 설계비 예산 반영 등 학교 설립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설동호 교육감은 “가칭)대전복용초가 들어서면 도안 2-1지구 개발구역 내 교육여건 및 정주여건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학교 설립에 청신호가 켜진 만큼 개교 예정 시기에 맞춰 학교가 개교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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