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3차 본회의 개회 13일간 회기 일정 마무리

【대전ㆍ충남=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대덕구의회는 1일 제24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회별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가 이뤄졌으며 심사한 32건의 안건 중 출자․출연 기관의 필요성 및 시급성에 대한 내실화 부족과 대전시에서의 동일한 사업추진으로 인해 부결된 2건의 조례안과 동의안을 제외한 예산안 1건, 조례안 25건, 동의안 3건,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안 1건 등 총 30건을 본회의에 상정하고 최종 의결했다.

특히 24일 열린 예결특위에서는 위원장에 오동환 의원(자유한국당), 부위원장에 박은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을 선임하고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198억 1428만원을 종합 심사해 불요불급한 사업비 2건에 1122만원을 삭감하는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또한 구민의 식수원인 대청호 내수면에 대한 환경실태를 살피는 현장방문과 집행부의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도 채택했다.

3차 본회의에서 이경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덕구 대화동, 문평동, 신일동에 있는 대전․대덕산업단지 인근 주민들의 악취 문제 개선을 위해 집행기관에 엄격한 악취 배출허용기준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요구했다.

서미경 의장(더불어민주당)은 폐회사에서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친 동료의원과 의회에 많은 협조를 해준 집행기관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다음 회기는 제247회 제2차 정례회로 11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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