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안전과 교육시설물 피해 최소화 ‘총력’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미탁’은 2일 밤 제주도 서쪽 해상 진입으로 3일 오후 전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돼 대전교육청에서는 이동경로를 예의주시하면서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기상상황을 수시 확인하고 예비특보 단계부터 적극적인 대응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학생 안전을 위해 ▲기상특보를 참고한 교육활동 운영 ▲등·하교시간 조정 ▲임시 휴업 실시 등 세부적인 대처방안을 학교에 안내했다.
또 학교 취약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태풍 대비 행동요령 등을 학생들에게 교육하고 만약의 상황에 대비토록 조치했다.
아울러 태풍으로 인한 강풍과 호우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 탄력적으로 비상근무토록 조치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연락망 유지와 철저한 상황관리로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진석 교육복지안전과장은 “태풍 ‘미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학생안전과 교육시설 피해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충남 취재본부 조윤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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