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자연보호협의회 해반천정화활동 모습 【사진=김해시】
【부산ㆍ경남=서울뉴스통신】 정상현 기자 = (사)자연보호연맹 김해시협의회(회장 조숙자)는 지난 6일 해반천 일원에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은 (사)자연보호연맹 김해시협의회원와 학생 자원봉사자, 김해시 수질환경과 직원 등 150여명이 시민의 종을 중심으로 상류와 하류, 전 구간 보행로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태풍 ‘미탁’으로 떠밀려온 부유쓰레기와 산책로 일부를 덮은 억새 및 풀무더기 등 15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해반천은 깨끗했던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왔으며, 다시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한편, 조숙자 회장은 “태풍 미탁으로 훼손되었던 해반천이 회원들과 봉사자들의 작은 손길로 인해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어서 더욱 뜻깊고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보다 깨끗한 김해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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