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까지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

【대전ㆍ충남=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대덕구는 하수도 사업을 위한 투자재원을 확충하고 성실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정리’에 나선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를 위해 오는 11월 8일까지를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 징수 활동에 들어간다.

체납 안내 전화, 체납 안내문 및 고지서 발송 등을 통해 자발적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고액‧상습(30만원 이상, 5회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압류 및 채권 확보와 공매 처분 등 과감한 행정조치를 통해 체납액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현재 하수도 사용료 체납액은 총 4198건 1억7500만원으로 이는 건전재정운영에 차질을 줄 수 있다.

하수도 사용료는 공공하수도의 효율적인 관리 및 생활하수 처리에 필요한 하수종말처리장 운영과 하수시설 건설비용에 사용된다.

구 관계자는 “하수도 사용료는 공공하수도의 효율적인 관리 및 생활하수 처리에 필요한 하수종말처리장 운영과 하수시설 건설비용에 주로 사용된다”며 “사용료 납부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바라며 체납액 미납으로 인한 재산 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으시는 일이 없도록 성실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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