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동행 대전서구 만들기 ‘최선’

▲ 올 9월 월평동에서 진행한 사정어린이공원 생태체험공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사진= 서구 제공)
【대전ㆍ충남=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서구가 국 · 시비 28억원을 확보하고 신도심과 구도심 동반성장을 위한 균형발전 사업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우선 확보된 국비 23억원을 둔산지구 일원 황톳길 정비(신규 황톳길 조성 및 조명설치 등)에 10억원, 노후 원도심공원 시설물정비(가수원 근린공원 등 3개소)에 13억원을 각각 투자하며 신·구도심 주민들 모두의 편익증진에 나선다.

시비 5억원으로는 계룡로 완충녹지 황톳길 조성(3억원), 정부대전청사 자연마당 화장실 설치(2억원)로 주민들의 공원녹지 이용 환경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다.

장종태 구청장은 “이번 국·시비 확보로 우리 지역 공원녹지 분야에 주민이 행복한 서구와 균형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행복동행 대전 서구’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국비 9억원을 확보해 올 상반기 은평 근린공원 내에 대전서구 최초로 어린이 물놀이장을 조성하고 한여름 폭염에 어린이들이 마음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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