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까지 접수 대전·세종·충청지역 청소년 대상

【대전ㆍ충남=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오는 26일부터 대전·세종·충청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센터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2019 청소년 웹드라마 제작캠프’를 개최한다.

‘거인의 어깨’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 듯 참가자가 분야별 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콘텐츠 창작 경험을 쌓는 청소년 성장 프로젝트다.

캠프 참가 청소년들은 이날부터 매주 토, 일 5일간 시나리오 작성부터 촬영·편집까지 실습을 통해 한편의 웹드라마를 완성하게 된다.

특히 27일에는 공개 열흘 만에 100만뷰를 돌파하며 젊은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든 ‘한입만2’의 백준영 촬영감독, 백민희 연출, 서혜원 배우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풍부한 제작 실습을 위해 극단 ‘아라리’ 단원들의 연기지도와 영상장비 제작업체 ‘코노바코리아’의 제작 장비 지원, 목원대 TV·영화학부 학생들의 멘토링 등 지역 사회의 거인들이 이번 캠프에 어깨를 빌려준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연기, 연출, 촬영, 편집 중 관심 분야를 선택해 15일까지 대전센터 홈페이지(http://kcmf.or.kr/comc/daejeon)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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