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 및 다채로운 행사

▲ 이우균위원장 축사 <사진=이갑준 기자>
【충북ㆍ세종=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높아진 가을 하늘만큼 풍요로운 계절에 청주시 운천·신봉동의 ‘제9회 구루물 축제’가 구루물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선규)주관으로 11일 오후 5시에 운천동 무심천 잔디광장에서 이우균위원장(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과 박노학의원(청주시의회)·연철흠의원(충청북도의회)·도종환 국회의원등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와 다양한 공연등을 비롯하여‘살고 싶은 우리동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던 사생대회 작품과 직지홍보등이 준비되었다.

특히 개회식에서 그 동안 지역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함께 웃는 청주 건설에 기여한 공로로 변영규씨 등 2명이 모범시민 표창을 받았으며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 및 경로당 유류비 전달이 있었다.

또한 축제 소식을 알리기 위해 축제일 오후 3시부터 관내 지역을 돌며 사물놀이 순회공연을 시작으로 주민화합을 위한 주민노래자랑과 지역 초청가수의 공연등 풍성하고 알찬 행사를 진행하였다.

추진위원회 최선규 위원장은 “금년에 개최된 축제는 2017년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함께 축제 추진위를 구성하여 지역환경의 새로운 활력과 변화의 필요성을 알리는 한편 이번 축제와 도시뉴딜사업 추진으로 지역공동체의 회복과 도시환경을 새롭게 거듭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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