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체중만들기 운동교실 수업모습.
【안성=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운동·영양교육 프로그램 ‘3기 건강체중만들기 운동교실’ 수강생 50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건강체중만들기 운동교실은 비만 여성을 대상으로 비만을 극복하고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운동교실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주 3회(월·수·금 14:00~15:30) 운영되며, 근력·유산소 운동뿐만 아니라 올바른 식생활 정보와 개별 식단관리를 통한 영양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BMI(체질량지수) 25이상인 30~65세 여성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운동교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0월 31일까지 보건소 2층 건강증진센터로 방문하여 사전검사(체성분, 혈압, 혈당, 4종지질)를 받으면 된다.

시에 따르면 1~2기 건강체중만들기 운동교실을 통해 93명의 시민이 체중뿐만 아니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혈관 숫자도 5~20% 감소하는 등 건강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운동효과를 몸소 느낀 회원들은 자율적으로 운동소모임 ‘더 건강’을 조직하여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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