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와 문서, 방문 없애 전문기관 업무 편의 목적

【대전ㆍ충남=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시가 안전진단 전문기관의 업무 편의를 위해 등록 및 변경을 전자문서로 접수·처리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안전진단 전문기관으로 등록 및 변경할 경우 관련문서를 갖고 대전시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택배 등으로 보내 접수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안전진단 전문기관으로 신규 등록하거나 등록사항을 변경할 경우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이나 팩스로 시에 제출하면 된다.

이번 등록·변경 서류 접수 방법 개선으로 안전진단 전문기관으로 등록한 업체와 신규 등록하고자 하는 업체는 굳이 시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현재 대전시 등록 전문기관은 30곳이며 연간 시에 접수되는 등록, 변경, 점검 서류는 약 120건 출력물로 3000여쪽에 달한다.

박월훈 시민안전실장은“대전시가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업체에 도움이 되는 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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