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밀양시는 16일 가곡동 게이트볼 경기장에서 250여 명의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9회 밀양시장배 게이트볼대회’를 끝마쳤다.

밀양시게이트볼협회의 주최, 주관하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밀양시의 17개 게이트볼 분회 선수 250여 명이 참가해 시민건강증진과 지역 게이트볼 활성화를 이끄는 대회가 됐다.

특히, 비교적 활동량이 적은 실버세대들이 많이 참가해 노년층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로 화합하며 더욱 건강해지는 뜻깊은 대회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우리 시 게이트볼 동호인분들의 훌륭한 기량으로 밀양시를 더욱 빛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게이트볼협회 선수들은 올해 제1회 남해군수기 경남 게이트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충남 청양에서 열린 2019년 청양고추, 구기자 축제배 전국 게이트볼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여러 대회에서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거두며 밀양시의 건강함을 대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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