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무안면행정복지센터는 16일 13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특화사업 인생사진 ‘내 생애, 최고의 한 컷’을 김상호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김상호 사진작가는 밀성고등학교 교장으로 퇴직 후 취미생활인 사진 찍는 재능을 살려 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해 특화사업 인생사진 ‘내 생애, 최고의 한 컷’을 시작했다.

평소 농사일이 바빠 본인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보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예쁘고 멋진 얼굴이 담긴 사진을 찍은 후 인화해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에게 전해드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이에 필요한 각종 재료비는 무안면 후원단체인 초심회(회장 배기호)에서 후원했다.

신영상 무안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무안면 어르신들을 위해 발걸음해주신 김상호 사진작가님께 무안면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김상호 사진작가의 뜻처럼 어르신들이 원한다면 어디든 찾아가 행복한 미소를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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