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 명성 잇고 있는 증평군노인복지관 위상 더해

▲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한유경 씨(사진=증평군노인복지관 제공)
【증평=서울뉴스통신】 조항원 기자 = 증평군 노인복지관 한유경씨가 21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속초시에서 열리는 '제27회 전국 노인복지관 대회’에서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노인복지 프로그램 활성화 등 평소 노인복지에 헌신해온 유공자를 발굴하여 격려, 포상해 오고 있다.

한 씨는 맞춤형 치매예방서비스로서 ‘반짝 활짝 뇌팔청춘 운동’ 이라는 신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치매걱정 없는 증평군 만들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 씨는 앞서 지난 2014년 증평군노인복지관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으로 품질평가 및 현장평가에서 만점을 받아 이 분야 전국 순위 1위를 차지하게 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한 씨는 “이번 수상은 지역노인복지분야에 더 한층 노력해 달라는 주문으로 알고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살기좋은 증평군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예 증평군 노인복지관장은 “이번 수상은 증평군의 치매예방서비스 및 노인복지 분야에 종사해온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다”며 “ 앞으로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증평군 노인복지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홍보영상 공모전에 증평군노인복지관이 단체 우수상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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