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잦은 화재 발생에 따라 화재통계 및 위험요인을 분석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남동국가산업단지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세일전자 화재(‘18.8.21)로 9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하는 등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하였고, 이후로도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남동국가산업단지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하였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도금업체 화재예방대책 추진 ▲대형재난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 안전보건 거버넌스 운영 ▲화재 예방관리를 위한 소방특별전수조사 ▲대형 특수화재 대비 무인방수탑차 운영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추현만 공단소방서장은“남동국가산업단지에 맞는 화재예방대책을 지속 추진하여 시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공장 관계자들에게 화재예방을 위해 노후 설비 정비 및 시즈히터 사용 시 안전장치가 부착된 시즈히터를 사용하도록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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