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육성 러시아어 과정

▲ 다중언어문화교육 운영 <사진=이갑준 기자>
【충북ㆍ세종=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21일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사명기) 중부분원에 따르면 진천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2019 글로벌 인재육성 다중언어문화교육-러시아어-’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하는 이번 다중언어 문화교육은 지난 4월 9일부터 진천상산초 학생 19명과 진천한천초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실시 되고 있다.

올해‘글러벌 인재육성 다중언어문화교육’은 러시아의 문화와 언어에 관심이 있는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게임과 놀이를 통해 러시아어와 러시아의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본 과정은 러시아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어머니 나라에 대한 이해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고 한국어 교육을 병행하여 이중 언어 사용 능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반 참가 학생들도 본 과정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을 더 깊이 이해하고 다른 나라 문화를 포용하는 문화감수성을 키우고 있으며, 러시아어를 비롯한 제2외국어 학습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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