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생활쓰레기 감량 정책 촉구
또한 "폐기물 정책의 최우선 순위는 쓰레기 발생 자체를 감량하는 것인데, 청주시의 경우 주민 1인당 쓰레기 배출량이 전국 평균보다 30%가량 많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인구 85만 청주시의 하루 평균 쓰레기 배출량은 1124.4t으로 인구 124만명의 수원(1143.6t)과 비슷하다"며 "이는 시민 자질 문제라기보다 시책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시는 재활용선별센터, 청주권 광역매립장, 음식물폐기물 자원화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국비 확보와 신·증설을 적기에 진행하지 못했다"며 "부서 관리자의 잦은 인사 이동과 전문성 부족으로 중·장기적인 청소행정 기본방향 설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지적하었다.
충북세종 취재본부 이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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