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생활쓰레기 감량 정책 촉구

▲ 청주시의회 이영신 의원 <사진=이갑준 기자>
【충북ㆍ세종=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청주시의회 이영신 의원(경제환경위원회, 오창읍·사진)은 21일 4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시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과 체계적인 생활쓰레기 감량 정책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폐기물 정책의 최우선 순위는 쓰레기 발생 자체를 감량하는 것인데, 청주시의 경우 주민 1인당 쓰레기 배출량이 전국 평균보다 30%가량 많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인구 85만 청주시의 하루 평균 쓰레기 배출량은 1124.4t으로 인구 124만명의 수원(1143.6t)과 비슷하다"며 "이는 시민 자질 문제라기보다 시책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시는 재활용선별센터, 청주권 광역매립장, 음식물폐기물 자원화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국비 확보와 신·증설을 적기에 진행하지 못했다"며 "부서 관리자의 잦은 인사 이동과 전문성 부족으로 중·장기적인 청소행정 기본방향 설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지적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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