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등 주관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은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각계각층 리더의 공적을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평가위원들은 권오봉 여수시장의 지속가능 관광 정책을 높게 평가했다.
권 시장은 쓰레기, 소음 등 각종 민원이 지속됐던 낭만포차를 거북선대교 아래로 옮겨 시민 불편을 줄였다.
SNS ‘힐링여수야’와 ‘여수시야기’, 관광 모바일 앱 ‘아! 여행!’과 음식물가 앱 ‘여수맛’ 등 소통 정책에도 힘썼다.
관광 홍보 웹드라마와 웹툰을 통해 지역 알리기에 노력하고, 관광객 설문조사를 진행해 만족도를 높였다.
관광객 증가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민불편대책반을 신설했고, 관광진흥기금 환원과 지역민 관광시설 할인 등 시민 혜택도 늘렸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올해를 지속가능 관광의 원년으로 삼고 양적 관광에서 질적 관광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중심, 균형발전 시책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전남 취재본부 이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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