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노인 등 치안약자 방문 시 경찰서 내부 시설 환경, 조사 환경 등에 대한 개선 의견 제기

▲ 분당경찰서의 인권친화 간담회 광경. 사진/분당경찰서
【성남=서울뉴스통신/김대운 기자】성남 분당경찰서(서장 유현철)는 22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인권위원 등 시민단체 포함 총 11명이 참석해 인권친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분당경찰서의 인권보호 추진사항을 시민단체와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해 향후 치안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치안약자와 함께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민단체 대표들은, 간담회에서 장애인・노인 등 치안약자 경찰서 방문 시 경찰서 내부 시설 환경, 조사 환경 등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분당경찰서는 제기한 개선의견에 대해 적극 반영하기로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치안 약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기남부청과 분당경찰서의 노력에 감명 받았으며, 앞으로도 인권보호를 위해 경찰서 내부 시설과 조사 환경 유지에 최선을 다해달라”, “분당경찰이 앞장서서 사회적 약자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에 감사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당부했다.

유 서장은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시설 환경개선과 경찰조사 시 침해될 수 있는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분당경찰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각계 각층의 의견을 종합해 정책에 반영하여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선진 경찰문화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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