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전문가 협력 문제해결의 실마리 제공

▲ 통합사례관리 솔루션 회의 <사진=이갑준 기자>
【충북ㆍ세종=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청주시가 23일 10시 청주복지재단 2층 회의실에서 외부전문가와 실무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사례관리 대상가정의 문제해결을 지원하고자 솔루션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솔루션 회의는 위기상황에 처한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우암동 주민복지팀, 장애인종합복지관, 청주시주거복지센터, 청주시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당보건소, 법률사무소 직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해결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사례진행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회의결과 대상 가정에 필요한 주거환경 지원 및 재활치료 등 의료지원, 생계지원을 위한 자원 및 서비스 연계 등이 논의됐으며 참여한 전문기관에서 서비스를 연계해 각 종 서비스 연계 및 돌봄 등 지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가정에게 보다 전문적인 개입과 사전 문제예방을 위해 솔루션 회의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오늘 회의가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가정에게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위기가정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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