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함께해요 기쁨 가득 행복 동행

▲ 재가암환자 자조모임 <사진=이갑준 기자>
【충북ㆍ세종=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가 22일 재가암환자를 대상으로‘우리 함께해요. 기쁨 가득, 행복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주 흥덕문화의집에서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치료중이거나 치료 종료 후 5년 미만의 재가암 환자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의 건강관리법과 정서적 휴식기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재가암 환자들은 강사님의 지도하에 냄비 만들기를 하면서 성취감도 느끼며 서로의 작품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자조모임에 참석한 참가자들은“암 치료과정에 대한 정보공유와 투병 사례 등 서로 간의 정보교환과 같은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끼리 만나 대화를 통해 정서적 소통의 시간이 되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지속적으로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재가암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향후 더 내실 있는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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