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취업의 장을 다녀오다

▲ 충주공고 건설정보과 학생 <사진=이갑준 기자>
【충북ㆍ세종=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특성화고 전공과 학생들이 근무할 미래 취업의 장을 다녀온 학교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충주공고 건설정보과 학생 50명은 오늘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LX 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를 방문해 지적·공간 정보 분야 진로직업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오늘 체험은 LX공사 각 부서에서 협조를 받아 ▲LX공기업에 대한 이해 ▲임직원 특강 ▲채용설명회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사업소개 ▲서버실 참관 등의 순서 실시됐다.

특히 인사부서의 채용설명회를 통해 입사에 대한 정보 취득 및 공기업 입사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생들의 관심이 많았다. 또한 LX 홍보관 견학을 통해 지적측량 실습과 드론 및 자율 주행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LX공사 방문은 충주공고-LX충북본부와의 산학협력협정(MOU)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류규현 충주공업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공기업 입사에 도전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올바른 인성을 갖춘 지적 및 공간 정보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키워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공고는 지난 8월 LX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지적 측량장비 및 측량업무시스템(랜디고) 30copy, 약 2억 원 상당의 장비를 기증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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